허리 통증에 대한 팩트체크: 10가지 오해와 진실

2023. 7. 3. 15:2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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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에 대한 팩트체크

허리 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통증입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피터 오설리반 선생님의 자료에 기반을 두고 허리 통증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을 팩트체크합니다. 피터 오설리반 선생님은 허리 통증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허리 통증에 대한 다양한 책과 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글이 허리 통증에 대한 오해를 푸는 첫 단추가 되고, 사람들이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허리 통증에 대한 10가지 오해

1. 허리 통증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의학적 상태입니다.
2. 지금의 허리 통증은 지속될 것이며, 더 악화될 것입니다.
3. 지속되는 허리 통증은 항상 조직 손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4. 허리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항상 MRI나 X-ray와 같은 영상의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5. 움직일 때나 운동 중에 발생하는 통증은 항상 척추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경고이며 활동을 중지하라는 신호입니다.
6. 앉고, 서고, 들어올릴 때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7. 허리 통증은 약한 코어 근육 때문에 발생하고 강력한 코어 근육은 허리 통증을 예방합니다.
8. 척추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퇴행되고 찢어지는 조직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9.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조직 손상이 심해지는 것이며 휴식이 필요합니다.
10. 강력한 약물, 주사 및 수술은 허리 통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허리통증에 대한 10가지 진실

1. 지속적인 허리 통증은 고통스럽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거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허리 통증으로 인해 휠체어를 탈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2.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호전되며 나이가 들어도 악화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드는 것이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3. 지속적인 허리 통증은 심각한 조직 손상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조직은 3개월 이내에 회복됩니다. 따라서 그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보통은 다른 요인들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피로, 긴장, 과도한 업무, 익숙하지 않은 활동 등이 있습니다.
4. MRI나 X-ray와 같은 영상의학적 자료는 현재 허리 통증에 대한 예후 그리고 미래에 허리 통증에 대한 가능성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디스크 돌출, 퇴행 등과 같은 영상의학적 소견은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흔하게 발견됩니다. 영상의학적 소견은 환자의 증상과 여러 평가를 통해 연관성이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5. 점진적인 운동과 모든 방향의 척추 움직임은 안전합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척추와 주변근육이 민감해져서 운동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약간의 통증은 안전하며 활동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됩니다. 실제로 운동과 움직임은 허리통증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6. 허리통증은 앉고, 서고, 들어올리는 동안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라기보다는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를 한 것이 문제가 됩니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통증 없는 범위에서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7. 약한 코어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허리 통증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코어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요하지 않을 때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8. 척추는 부하를 잘 버틸 수 있습니다. 물론 역치 이상의 부하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9. 통증 재발은 조직 손상이 있을 수 있지만 조직손상이 없는 경우 통증역치의 민감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도 관련이 있습니다.
10. 주사, 수술 그리고 강력한 약물은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허리 통증에 효과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허리 통증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인지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우리 몸은 유기체이기 때문에 병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허리의 중립 자세가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허리를 구부리면 허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척추를 구부리는 움직임을 우리가 활동하는 동안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척추를 항상 중립 위치에 유지하는 것은 디스크 탈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실, 척추의 중립을 유지하려고 애써도 허리는 약 20도 정도 구부러져 있습니다. 허리를 숙이는 움직임은 매우 기능적입니다. 던지기나 점프와 같은 움직임의 일부분이며, 이러한 움직임에서 인체가 힘을 발휘할 때 척추의 구부러짐은 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동물을 이용한 여러 연구에서 척추에 대한 부하가 디스크의 탈출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허리 굽힘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잠시 뒤로 물러나서 통증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을 감소시키면 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움직임은 허리 통증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생각해 봐야 될 부분은 사체의 척추와 구조물들은 우리 인간의 신체처럼 적응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언제 척추의 구부러짐을 피하거나 척추의 중립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지, 또는 구부러짐을 최소화해야 하는 노력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 최대 척추 구부러짐을 95%에서 80%로 내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95%에서 15%로 감소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척추는 매일 어느 정도로 구부러지기 때문입니다.

허리 통증을 완벽하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최신의학지식은 쏟아지고 있습니다. 치료에선 경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도 잘 모르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위의  제시한 정보에 꼭 동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단지 그저 허리 통증에 대해 너무나 섣불리 판단하거나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몸은 그리 약하지 않습니다. 적절하고 더 많은 부하는 척추를 적응하게 하고 튼튼하게 만듭니다. 움직임에 대한 낙관주의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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